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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자료실

6. 오존처리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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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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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1-02-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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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존처리의 특징

 

오존처리가 주목되어온 커다란 이유는 오존이 산소로부터 구성되기 때문에 분해하여도 원래의 산소로 되어 염소계 산화제와 같은 유해한 반응생성물을 잔류시키지 않는 점이다. 이제까지는 가장 값이 싼 산화제로써 염소가 다년간 사용되어 왔는데 근래에는 환경 중에 방출된 변이원성과 발암성을 나타내는 물질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그리고 할로겐 화합물중에 이런 종류의 의심스런 물질이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염소의 많은 사용을 멀리하게 되었다.

 

과거에 제조와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DDT,BHC가 초기 제초제의 대부분이었는데 유기염소화합물이었다. 또한 최근에는 지하수 오염의 원흉으로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등의 유기용제가 지적되고 있으며 이것들도 또한 염소화합물이다.

 

근래에 많이 사용하는 오존은 전력소비만으로 제조할 수 있으며 원료는 대기에 있기 때문에 쉽게 오존으로 제조할 수 있고 CONTROL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오존도 어떤농도를 초과하면 인체에 유독하여, 취급에 주의를 요하지만 독특한 악취가 있어 누출등의 사고를 발견하기가 쉽다(0.02-0.05ppm에서 식별가능). 또한 독성은 염소가스만큼 강력하지않기 때문에 취급이 염소보다 용이하다.

 

산화력이 불소 다음으로, 염소보다 강하며, 특히 방향족의 탄소고리와, 이중 삼중의 결합을 하는 불포화화합물에 대해, 탄소고리를 절단하여 분해하는 특성이 있다. 냄새와 맛을 발생하는 물질에는 방향족이 많기 때문에 오존이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오존은 생물의 세포막내에 침입하여 DNA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세포막에도 손상을 주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살균·불활성화에 강한 소독력을 발휘하여 플랑크톤 증식억제의 효과가 크다.

 

오존은 공기중에서는 비교적 안정하기 때문에 반감기가 12시간 정도이지만 수중에서는 불안정하여 20의 증류수중에서 약 3시간 정도이며 수중에 피산화물질이 존재하면 더욱 짧아진다. 이 성질은 수처리에 이용될 경우 오존의 독성이 오래도록 잔류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되지만 소독의 잔류효과가 지속하지 않는다는 단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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